일본의 고래 및 참다랑어 포획을 저지하려는 국제 환경단체들의 노력이 무산되어가고 있다.영국 가디언(Guardian)은 29일(현지시간) 국제 해양생물 보호단체 '시 셰퍼드'(Sea Shepherd)가 남극해에서 지난 12년간 지속해온 일본 포경선 추적 및 활동 저지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.이 단체의 설립자 폴 왓슨(Paul Watson)은 지난 28일(현지시간) 시 셰퍼드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 '고래를 위한 사투는 계속된다(The Whale Wars Continue)'에서 "우리의 노력에도